캡콤이 'A Shadow Falls'이라 명명된 '스트리트파이터 5'의 스토리 모드 '시네마틱 스토리(제너럴 스토리)'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일러스트만 볼 수 있는 캐릭터 스토리와 달리 3D 캐릭터에 의한 장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감상할 수 있는 이 모드는 스트리트파이터 3와 스트리트파이터 4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악의 비밀 결사 'Shadaloo'(샤돌)은 신병기 검은 달을 개발, 그 힘을 이용해 세계를 공포로 지배하려 하며, 이에 맞서는 스트리트파이터들은 이야기의 열쇠가 되는 '피스'를 찾기 위해 세계 각지를 떠돈다.

사용하는 캐릭터는 스토리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고, 진행에 맞춰 배틀이 삽입되며, 총 5부 구성으로 되어 있어 합계 플레이 시간은 3~4시간에 달한다.

또 전용 스테이지와 오리지널 캐릭터(일반 적)가 등장하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향후 전달이 예정되어 있는 쥬리, 발록(M.바이슨), 유리안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비스 시기는 해외의 경우 6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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