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가 액티브 타임 리포트(ATR)를 통해 '파이널 판타지 15'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웨이트 모드'가 아닐까 싶다. 웨이트 모드란 액션에 약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모드로, 전투 중 시간을 멈춰 타겟을 변경하거나 마법의 착탄 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고, 동료 커맨드로 지시를 내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본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상 도시 '오르티시에'도 주목할 만하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처럼 곤돌라를 타고 이동하는 이곳에는 다양한 서브 퀘스트가 존재하며,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레갈리아 타입-F의 비행 장면도 보다 자세히 소개됐다. 단순히 날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테일 윙까지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착륙이 난폭할 경우 동료들이 불평하기도 한다.
참고로 국내에는 자막 한글화를 거쳐 9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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