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E3 컨퍼런스 이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반응이 있었다.
'갓 오브 워', '데이즈 곤', '호라이즌 제로 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등의 시연이 현행 PS4가 아닌 네오를 통해 이루어진 게 아니냐는 것.
E3 직전 앤드류 하우스 대표에 의해 존재가 확인된 네오는 4K TV 보유자와 하드코어 게이머를 겨냥, 더 높은 해상도의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PS4의 코드네임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SIE가 시연 영상의 퀄리티를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고성능 PS4의 프로토타입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대표인 요시다 슈헤이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게임은 표준 PS4 상에서 구동됐다."고 딱 잘라 말하며 의혹을 불식시켰다.
참고로 이런 반응을 얻었던 '플레이스테이션 E3 2016 프레스 컨퍼런스' 관련 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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